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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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여인' 게리 마샬 감독 타계…향년 81세

기사입력 2016.07.20 15:53 / 기사수정 2016.07.20 15:53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영화 '귀여운 여인', '프린세스 다이어리'를 연출한 게리 마샬(Garry Marshall) 감독이 세상을 떠났다.

20일 미국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복수의 현지 언론들은 "게리 마샬 감독이 8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마샬의 대변인 미셸 베가에 따르면 마샬 감독은 뇌줄중을 앓다가 폐렴 합병증으로 버뱅크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마샬 감독의 대표작은 리처드 기어와 줄리아 로버츠가 열연을 펼친 1990년 작 로맨틱 코미디 '귀여운 여인(Pretty Woman)'. 이후에도 이 둘이 출연한 '런어웨이 브라이드'를 비롯, '프랭키와 자니', '프린세스 다이어리' 등을 연출하며 '로코계의 거장'으로 불렸다.

한편 마샬 감독의 장례식은 비공개로 치러지며, 이후 고인의 생일인 11월 13일 별도 추모식이 열릴 예정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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