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1:31
연예

고아성 "책은 연기 인생 꽃피운 숨은 조력자"

기사입력 2016.07.20 11:33 / 기사수정 2016.07.20 11:33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배우 고아성이 문학 소녀의 면모를 뽐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1TV 'TV책'에는 배우 고아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김창완과 책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자신의 연기 생활을 꽃피게 한 숨은 조력자가 책이라고 말할 만큼 책에 대한 사랑이 깊은 고아성은 최승자 시인의 '빈 배처럼 텅 비어'라는 책과 롤랑 바르트의 '애도일기'를 추천하며 책에 대한 깊은 조예를 뽐냈다.

또 절판된 '비밀일기'라는 책을 직접 집에서 가져와 소개한 고아성은 즉석에서 김창완과 크라잉넛 한경록, 스태프들에게 비밀을 담은 엽서를 써보자는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
 
'TV책' 관계자는 "고아성은 늦은 시간임에도 차분하면서도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제작진과 스태프들로부터 칭찬을 자아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개봉한 '오빠생각'에서 박주미 역을 맡아 열연한 고아성은 현재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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