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온주완이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종영 소감을 5행시로 전했다.
18일 온주완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온주완의 종영 소감을 게시했다. 온주완은 '미녀 공심이'로 5행시를 지었다.
온주완은 "'미'워요~ 진짜!"라며 이어 "'녀(여)'자분들은 단태씨만 좋아하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공'심씨도 단태씨만 좋아하고, '심'지어 우리 이제 못 보는데"라며 토라진 표정을 짓는가 하면, 이어 "'이'제부터 나도 사랑해주기. '미녀 공심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당부의 말과 함께 그동안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미녀 공심이'에서 온주완은 공심(민아 분)에게 한결같은 해바라기 사랑을 선보이며 안방에 핑크빛 설레임을 선물했다. 단태(남궁민)와 둘도 없는 브로맨스를 형성하며 깨알 재미를 더한 것. 또한 온실 속 화초로 살아온 준수(온주완)가 공심과 단태를 만나 변해가는 모습을 폭넓은 연기력으로 그려냈다.
한편 온주완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윌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