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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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국카스텐 하현우 "미대시절 학교에 불낼뻔, 불 공포 생겼다"

기사입력 2016.07.17 20:07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밴드 국카스텐이 포장마차 방송을 진행했다.
 
17일 다음 TV팟을 통해 진행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32번째 생방송에서는 방송인 김구라, 전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 가수 바다, 페이, 밴드 국카스텐이 출격했다.
 
이날 국카스텐 멤버들은 야외 포장마차에서 쿡방과 옷 만들기 방송, 음악 방송 등을 동시에 진행했다. 실제 국카스텐 멤버들은 과거 포장마차 운영을 했었다고 밝히며, 즉석에서 요리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어 하현우는 섬유용 물감을 이용해 직접 옷에 그림을 그렸다. 그 와중에 잔잔한 피아노 반주가 깔려 웃음을 자아냈다. 하현우는 "이 방은 잡탕이다. 별별 것을 다 한다"고 밝혔다.

또 하현우는 미대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그는 "현수막을 그리다가 불을 낼 뻔 한 적이 있다. 불이 났을 때 가까스로 껐다"며 "그 이후 불 공포감이 생겨서 항상 소화기를 구비해놓는다"고 덧붙였다. 이정길은 "뚜껑만 덮으면 꺼질 수 있는 불이었는데 물을 뿌리고 화단의 모래를 뿌려 일을 키웠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또 국카스텐은 즉석에서 노래도 부르는 등 재차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제헌절 맞이 민주주의 만세 삼창도 외치는 등 독특한 콘셉트를 유지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다음팟 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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