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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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니슨·왕대륙, 같은날 韓팬 만나는 동서양 ★

기사입력 2016.07.13 08:53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리암 니슨과 왕대륙, 동서양의 스타가 같은날 한국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은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의 홍보 차 지난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리암 니슨은 많은 취재진과 팬들의 환영에 놀라기도 했지만 이내 미소를 지으며 환영에 화답했다. 

리암 니슨은 짧지만 알찬 2박 3일의 내한 일정을 소화한다. 12일 오후, 휴식을 취한 리암 니슨은 13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와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인천상륙작전'의 하이라이트 시사,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리암 니슨은 오후 7시 30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에 배우 이정재, 정준호, 진세연, 이재한 감독과 함께 참석해 직접 한국 팬들과 가까이서 만난다. 리암 니슨은 다음날인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테이큰' 시리즈로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할리우드 스타 리암 니슨이 한국 영화에 출연한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많은 화제가 된 바 있다. 리암 니슨은 '인천상륙작전'에서 맥아더 장군 역으로 출연하며 중요한 활약과 함께 홍보 일정에도 함께 나서는 등 애정을 보이고 있다. 

아쉽게도 리암 니슨은 일정으로 인해 한국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할 확률은 적지만 한국 영화로 만나는 자리기에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리암 니슨과 같은날, 아시아의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 왕대륙도 한국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13일 이른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 왕대륙은 같은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며 국내 취재진과 공식적으로 만난다. 

이어 오후 7시 30분에는 '2016 왕대륙 서울 팬미팅'이란 이름으로 팬들을 위한 무료 팬미팅을 개최하며 한국 팬들과 만난다. 왕대륙은 영화 '나의 소녀시대'(감독 프랭키 첸)을 통해 국내 역대 대만영화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며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게 됐다. 

지난 6월 5일 한국 팬들과 짧게 만났던 왕대륙은 좀 더 가까운 만남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무료 팬미팅 제안을 직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도 여느 스타 못지 않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왕대륙이기에 한국 팬을 위한 각별한 내한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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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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