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전국기준 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3.7%)보다 0.6%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2016 리우 올림픽 선전 기원 제2탄 '배드민턴 복식대회'로 꾸며졌다. 연예계 배드민턴 고수들과 배드민턴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파트너를 이뤄 복식대회를 진행했다.
8강 1경기에서 맞붙은 하태권-김진우, 황지만-동준은 접전을 펼쳤다. 노련한 하태권-김진우가 먼저 앞서나갔다. 황지만-동준도 고군분투했으나 하태권-김진우가 먼저 매치포인트에 다다랐다.
하태권-김진우는 상대의 더블터치 범실을 이끌어내며 21대 18로 3점 차 승리를 했다. 동준은 패배가 확정되고 파트너 황지만을 다독였다. 4강전에 안착한 하태권과 김진우는 응원석으로 달려가 열광하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SBS '불타는 청춘'은 6.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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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