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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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우주소녀가 직접 말한 13번째 멤버 유연정 (종합)

기사입력 2016.07.12 15:5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우주소녀 은서, 엑시, 다영, 수빈이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해 새 멤버 유연정에 대해 직접 말했다.

1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그룹 우주소녀의 은서, 엑시, 다영, 수빈이 출연했다. 이날 네 멤버만 출연한 것은 "예능 출연 경험이 있어서"라고.

우주소녀라는 이름은 우주 최고의 걸그룹을 꿈꾼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주소녀는 "우리가 주인공인 소녀들이라는 뜻도 담고 있다. 또 우주가 중심이 없다고 해서 13명 모두 중심이 되겠다는 뜻이다"라고 덧붙였다.

우주소녀는 지난 11일 아이오아이의 유연정이 우주소녀의 새 멤버로 합류한 것에 대해 "저희가 멤버마다 별자리가 하나씩 있다. 그런데 황도 12궁이었는데 자전축이 바뀌면서 뱀주인자리라는 새 별자리가 발견돼서 황도 13궁이 됐다고 하더라. 마침 (유)연정이가 새 멤버로 들어왔다. 신기하고 운명인 것 같다"고 전문적인 지식을 뽐내며 소감을 밝혔다.

유연정의 합류를 언제 알았냐고 묻자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고 말하며 "연습생 때부터 굉장히 친했다. 우주소녀 데뷔와 아이오아이 데뷔 시기가 비슷해서 서로 응원도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유연정과 원래도 친하게 지냈다는 우주소녀는 "저희는 숙소에 한 명이 더 들어온 것 뿐이지 달라진 게 없다"고 말했다.

우주소녀는 유연정이 합류해 좋은 점으로 "연정이는 해피 바이러스다. 분위기가 더 밝아지고 에너지가 넘치게 됐다. 연정이가 재밌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은서는 걱정되기도 한다며 "저는 깨끗한 걸 신경쓰는 편인데 연정이가 '비글'스러운 면모가 있다. 연정이가 온 이후 매일 파티를 한다. 침대에서 복숭아를 먹기도 하고…"라며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황도 12궁이 13궁이 된 것처럼, 운명처럼 함께하게 된 유연정과 우주소녀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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