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이수근이 3년 만에 친정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예체능'으로 돌아왔다.
오는 12일 방송될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3년 만에 돌아온 원년멤버 이수근이 강호동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여 역대급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우리동네 예체능-리우 올림픽 선전 기원특집'에 합류하며 원년 멤버의 귀환을 알린 이수근은 오프닝 첫 등장부터 남다른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원래 운동을 좋아한다. 그래서 예체능 녹화 할 때는 스트레스가 풀렸다"는 이수근의 말에 일명 '구기의 제왕'으로 남다른 운동신경을 자랑하고 있는 배우 오만석 역시 격한 공감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3년 전 배드민턴 편에서도 배드민턴에 남다른 애정으로 촬영 외에도 매일 연습을 하러 다닌 이수근은 역대 올림픽 메달리스트들과 복식조를 이뤄 경기하는 '배드민턴 복식 대회'에서도 녹슬지 않은 발군의 실력을 보여줘 역시 원년 멤버답다는 감탄을 이끌어 냈다.
이수근의 컴백을 가장 반겼던 이는 다름 아닌 강호동. 강호동은 "이수근은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예체능 이야기를 할 정도로 애정이 깊다"며 이수근의 컴백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강호동과 이수근은 3년의 공백에도 마치 톰과 제리를 보는 것 같은 재치 넘치는 토크로 폭소를 자아내며 녹화 현장의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어 앞으로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 올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돌아온 재치꾼 이수근의 활약은 오는 12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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