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화제다.
이수근은 11일 윤형빈과 양세형이 진행하는 SBS 러브FM '투맨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어서 '아내와 사이좋은 모습을 보았다'는 청취자 목격담이 올라왔다.
이수근은 "전국에 모든 남편들에게 이야기한다"며 "부부는 서로 이해해 주는 게 아니라 남편이 무조건 이해해줘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아내가 1+1이 3이라고 하면, 아내 말을 믿어 주는 게 남편"이라 답해 훈훈한 미담을 입증했다.
한편, DJ 윤형빈이 "그런데 형수님 이상형이 배우 류승범 아니냐?"고 묻자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 남편은 나"라고 재치 있게 답변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투맨쇼'는 매일 오후 12시 20분부터 2시까지 103.5MHz SBS 러브FM을 통해 방송되며 홈페이지와 고릴라 앱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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