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태성 기자] 유로2016 결승전에서 가장 빛난 선수는 포르투갈의 케플러 페페(33)였다.
페페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서 열린 유로2016 결승전에서 개최국 프랑스에 120분 동안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는 ‘짠물 수비’로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일등공신이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경기 직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페를 경기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에 선정했다. 대회 내내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최고의 수비수로 꼽혔던 페페는 마지막 경기서 최우수 선수를 차지하며 화룡점정을 찍었다.
vgb0306@xportsnews.com / 사진=유로2016 공식 홈페이지 캡처
신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