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지현] 보건복지부의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 6세 이상 남녀 모두 칼슘 섭취량이 권장량을 훨씬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칼슘 평균 필요량 미만 섭취자는 1998년 64.8%에서 2007년 73.6%로 정점을 기록한 후 꾸준히 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칼슘은 단순히 뼈와 치아를 유지하고 형성한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칼슘의 99%는 우리의 뼈와 치아에 사용되지만 나머지 1%가 혈관과 근육 및 뇌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칼슘은 왜 중요한가
노벨 의학 부분 후보 중 한 사람이었던 조엘 월렉 박사는 칼슘이 부족할 경우 약 147가지의 질병이 올 수 있다며,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실제로 조엘 월렉 박사는 자연사한 3,000명을 부검했고 그 결과, 칼슘이 부족하면 골다공증을 비롯해 치은 후퇴병, 퇴행성 관절염, 고혈압, 불면증, 요통 등이 올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음식만으로 충분?
칼슘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으로는 우유와 새우, 다시마, 멸치 등이 손꼽힌다. 하지만 음식만으론 일일 권장량인 800~1,000mg을 채우기가 어려운 데다가 음식을 짜게 먹는 한국인들은 체내 밖으로 빠져나가는 양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보다 쉽고 간편하게 일일 권장량을 채우고 싶다면 칼슘 보충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칼슘 보충제, 다양한 제품 나와
칼슘 섭취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관련 제품 역시 매우 다양해지고 있는데, 모든 원료를 100% 유기농 천연 원료만 사용한 '천연 칼슘제' 역시 그 중 하나다. 특히 최근엔 원료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진공 동결 건조 방식'이나 이산화규소, HPMC와 같은 화학 부형제의 사용까지 모두 배제한 '無부형제 공법' 등 독자적인 기술력을 접목해 체내 안전성과 대사율을 더욱 높였다는 천연 칼슘 보충제도 나와 있어 선택폭을 넓히고 있다.
칼슘은 우리 몸 안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들을 담당하고 있는 영양소이기 때문에, 부족하지 않도록 충분히 보충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천연 칼슘제와 같은 건강 식품의 도움을 받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planning2@xportsnews.com
김지현 기자 planni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