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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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새집' 현진영 "아내 오서운과 첫 만남은 헬스클럽…후광 비쳤다"

기사입력 2016.07.06 15:2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현진영이 아내 오서운과 결혼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사연을 전한다. 

현진영은 오는 7일 방송되는 JTBC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에 아내 오서운과 출연해 로맨틱한 방을 주문한다. 

이날 방송분 녹화에서 현진영은 아내와의 만남에 대해 묻자 "첫 만남은 헬스클럽이었다. 아내가 운동하는 모습을 봤는데 후광이 비치더라"며 "첫 눈에 반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아내에게 마음을 표현하겠다고 다짐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내의 눈에 지적으로 보이고 싶어 매일 책을 한 권씩 빌렸다"며 "그 핑계로 돌려줄 때마다 데이트 신청을 했다"고 고백했다. 아내 오서운은 "처음엔 남편이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끈기 있게 다가와 줘서 결국 감동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는 오는 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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