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감독 저스틴 린)가 이번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한 캐릭터 제이라와 크럴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타트렉 비욘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의 공격으로 인해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엔터프라이즈호, 불가능의 한계를 넘어선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의 반격을 담은 영화.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의 캐릭터 포스터로 뜨거운 반응을 이끈 '스타렉 비욘드'.
공개된 새로운 인물 제이라와 크럴의 캐릭터 포스터는 개성 넘치는 새 캐릭터들의 압도적 비주얼과 존재감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베일에 싸인 새로운 종족 제이라는 신비로운 색감의 헤어스타일과 강렬한 문양이 새겨진 비주얼, 그리고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보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다.
낯선 행성에 불시착한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과 처음으로 조우, 이들의 반격에 개입하게 되는 인물 제이라는 비밀스러운 매력으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제이라는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에서 날카로운 의족을 무기로 싸우는 가젤 역으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할리우드 스타 소피아 부텔라가 맡아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전 세계를 위협하는 새로운 적 크럴은 다크한 포스의 비주얼, 강한 존재감으로 긴장감을 전한다.
정체와 목적, 아무 것도 밝히지 않은 채 무차별한 공격을 퍼붓는 새로운 적 크럴은 시리즈 최초로 엔터프라이즈호를 붕괴시키며 대원들을 위기에 몰아넣는다.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과 사상 최대의 대결을 보여줄 크럴 역은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신들의 파수꾼 헤임달을 연기한 바 있는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이드리스 엘바가 맡아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J.J. 에이브럼스와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저스틴 린 감독의 결합을 통해 전편을 뛰어넘는 압도적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스타트렉'의 세 번째 시리즈인 '스타트렉 비욘드'는 2016년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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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