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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X비스트, 이 조합은 사랑입니다 (종합)

기사입력 2016.06.29 18:52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주간아이돌'의 아이콘 비스트가 돌아왔다. 

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그룹 비스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비스트는 컴백에 앞서 '주간아이돌' 출연을 했다. 애드리브로 공격하는 MC들에 대해 비스트는 "'주간아이돌' 개국 공신이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이기광은 연습생 시절 초심을 찾기 위해 당시 사용하던 향수로 바꾼 사실이 알려졌다. 이기광은 향수를 뿌리고 난 뒤 초심 연기를 해달라는 요청에 동공지진이 일어났지만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베테랑의 센스를 보였다. 

양요섭은 자신의 뉴스에 대해 닭가슴살 대량 구매, 반려견 양갱이의 안부에 대해 "제 소식은 없냐"고 귀여운 시무룩을 보였다. 

신곡 '리본'을 만들게 된 용준형은 가운에 리본이 풀리는 모습을 보고 연인에 비유하게 됐다 밝혔다. 또한 멤버들은 듣자마자 만장일치로 타이틀 결정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 용준형은 허우적거리는 허당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비스트 멤버들은 사장님의 카드로 구매할 수 있는 '쇼미더사카' 코너에 열광했다. 위시리스트로 손동운은 헐크 피규어, 이기광은 데스크탑, 양요섭은 골드바, 용준형은 파워청소기, 윤두준은 태블릿 PC를 꼽으며 흐뭇해했지만 알고보니 변경된 룰은 개인 카드로 멤버의 선물을 해야 했다. 

당황함도 잠시 비스트 멤버들은 애교부터 춤까지 선보이며 선물을 위해 나섰다. 특히 양요섭은 골드바를 향한 애교 요정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명불허전 애교 폭발 '동니' 손동운의 인생 애교도 탄생했다. 그는 괴로워했지만 양요섭도 위기감을 느낀 애교를 선보였다. 비스트 멤버들은 서로를 번쩍 안는 모습까지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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