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킹키부츠’가 27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뮤지컬 ‘킹키부츠’ 측은 28일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당당히 예매 랭킹 1위에 오르며 화려한 대장정의 신호탄을 울렸다. 그간 뮤지컬 ‘킹키부츠’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증명하며 작품이 가지고 있는 위력을 다시 한 번 여실히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신디 로퍼의 작사∙작곡으로 화제가 된 뮤지컬 ‘킹키부츠’는 영미권 주요 뮤지컬 시상식에서 상을 받으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한국이 만든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실화에 신나는 팝음악을 입힌 감동적인 스토리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킹키부츠’ 측은 티켓 오픈을 기념해 세상에서 가장 작은 미니 포스터와 미니 포토존이 담겨 있는 ‘빨간봉투’를 2016개 한정판으로 제작했다.
‘빨간봉투’는 미니 포스터와 미니 포토존을 활용해 자신만의 가장 ‘킹키한’ 순간을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SNS에 인증하는 이벤트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 7일 CJ Musical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시크릿기프트(Secret Gift)와 함께 공개된다.
‘킹키부츠’는 이지훈, 김호영, 정성화, 강홍석, 김지우, 고창석, 심재현, 신의정 등이 출연하며 9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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