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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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쌍둥이X쌍둥이, 한 명씩 닮았네요(종합)

기사입력 2016.06.26 18:34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휘재네 쌍둥이와 이동국네 쌍둥이가 합체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쌍둥이가 이동국네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휘재와 이동국은 이제 거짓말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된 쌍둥이를 위해서 관찰카메라를 준비했다.

이동국은 일단 서언이와 수아에게 과자가 든 상자를 열지 말고 가져오라고 했다. 서언이와 수아는 이동국의 말대로 상자를 열지 않고 가져왔다. 이어 이휘재는 서언이와 수아가 가져온 상자와 그것보다 조금 더 큰 상자를 들고는 어떤 걸 가져온 것인지 물었다.

서언이와 수아는 큰 상자가 보였지만 솔직하게 작은 상자가 원래 자신들이 가져온 것이라고 했다. 이휘재와 이동국은 거짓말을 하지 않은 서언이와 수아에게 놀라며 거듭 칭찬을 해주고 보상으로 더 많은 간식거리를 줬다.

반면에 서준이와 설아는 서언이와 수아와 전혀 다른 행동을 보였다. 서준이는 설아에게 상자를 열어보자고 했다. 설아는 잠시 망설이는가 싶더니 서준이와 함께 상자를 열어서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확인했다. 또 서준이와 설아는 원래 상자가 아닌 큰 상자가 자신들이 가져온 것이라고 했다.

이휘재와 이동국은 당당하게 거짓말을 하는 서준이와 설아를 보며 "졌다. 졌어"라고 입을 모아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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