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설아, 수아와 아들 대박이(이시안)이 청개구리와 만난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136회 '친구끼린 닮는 거야'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이중 여름을 맞아 산속을 찾은 설아-수아-대박 삼 남매가 계곡에서 자신들의 닮은꼴 청개구리와 운명처럼 만난다.
이날 설아-수아-대박은 오랜만에 느끼는 자연의 풍경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삼 남매는 서로 어깨에 손을 올리곤 '치치포포' 큰 소리를 내며 세상에 하나뿐인 삼 남매 열차를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대박이는 연못을 지나던 도중 발견한 청개구리에 호기심을 빛냈다.
누나 설아, 수아는 청개구리를 과감하게 만져보기도 했지만 대박이는 청개구리를 보자마자 도망을 쳐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에 이동국은 대박의 가슴팍에 개구리를 올려놓고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하지만 개구리를 발견한 대박은 얼음처럼 굳은 채 그 자리에서 한 발짝도 떼지 못했고, 눈물까지 글썽이며 울먹여 이동국을 당황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6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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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