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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전혜빈, 원조 예능퀸의 귀환 '역시 이사돈' (종합)

기사입력 2016.06.26 00:19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전혜빈이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25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전혜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혜빈은 도도하게 첫 등장을 알렸고 모두들 "오해영이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TV덕후 김희철은 "이사돈 아니냐"고 반겼다.  

전혜빈은 "오늘은 전혜빈으로 왔다"고 인사를 전했다. 과거 '천생연분'에서 호흡을 맞췄던 강호동은 "이사돈을 내가 지었다"며 전혜빈의 예전 별명을 말했다. 

전혜빈은 '아는형님' 멤버들의 계속되는 애드리브에도 센스있게 대처했다. 전혜빈은 김영철의 노잼 유행어에 "뭘 준비해오지 말고 무의식 중에 나오는 것이 터지는 것 같다"고 조언을 전했다. 

또한 전혜빈은 포경수술에 대한 장난에도 "나도 꼭 포경수술 할 때 불러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더불어 전혜빈은 '또 오해영'의 팬이란 이상민의 말에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상민과 멤버들은 전혜빈을 위로했다. 전혜빈은 "고맙다"며 "사실 예쁜척 한다고 맨날 욕만 먹었다"고 고충을 말했다. 


그러나 김희철은 "너 그정도는 약과다"며 "어디 여기서 욕을 많이 먹어서 상처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하냐"고 말해 '아는형님' 식 위로를 전했다. 

이사돈으로 예능을 평정했던 전혜빈은 오랜만에 전매특허 댄스를 선보였다. 민경훈과의 균형 대결에서 승리한 전혜빈은 승리 세레모니로 댄스 무대를 갖게 됐다. 

전혜빈은 변하지 않은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모두를 열광케 했다. 전혜빈은 "몇년 만에 춤을 추니 무릎이 삐그덕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처럼 전혜빈은 막강한 예능감의 '아는형님' 멤버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과거 '천생연분'부터 '여걸식스'까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전혜빈의 내공을 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true@xportsnews.com/ 사진 = JTBC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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