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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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안재욱♥소유진, 이제 시월드 열리나 (종합)

기사입력 2016.06.25 21:13 / 기사수정 2016.06.25 21:13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안재욱과 소유진이 재혼을 준비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37회에서는 이상태(안재욱 분)와 안미정(소유진)이 재혼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우영은 "아빠 재혼한 거 엄마는 알고 있었던 거야?"라며 눈물 흘렸다. 윤우영은 도망쳤고, 이상태는 안미정(소유진)을 대신해 윤우영을 뒤쫓았다.
 
특히 윤우영은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가 날 뻔했고, 이상태는 가까스로 사고를 막았다. 윤우영은 "아저씨 괜찮으세요"라며 걱정했고, 이상태는 윤우영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이상태는 약을 산 뒤 윤우영에게 다친 부위에 발라달라고 부탁했다. 윤우영은 "아프면 아프다고 해도 돼요"라며 말했고, 이상태는 "그래. 아파. 아저씨가 너네 엄마 만난 후로 자주 다쳐. 근데 너도 아팠겠다. 오늘"이라며 위로했다.
 

결국 윤우영은 안미정과 함께 살기로 마음먹었다. 안미정은 "불안하고 복잡할 거야. 그리고 많이 힘들 거고. 근데 우영아, 엄마가 있잖아. 어떤 순간에도 엄마가 있어. 네 옆에"라며 안심시켰다.
 
또 안미정은 안개꽃을 들고 오미숙의 가게를 찾아갔고, 마침 박옥순이 오미숙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오미숙은 "나는 어디까지나 우리 아들 앞날이 걱정돼서 그런 거였지 다른 마음 있던 거 아니에요. 내가 모질 게 대했던 거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잊어주세요"라며 사과했고, 박옥순은 "나도 애들 때문에 그런 거였어요"라며 맞장구쳤다. 안미정은 '시어머니가 둘이네'라며 속으로 생각했다.
 
이후 이상태와 안미정은 아이들을 데리고 이사할 집을 보러 다녔다. 더불어 안미정은 이상태의 본가에 인사드리러 갔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재혼을 허락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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