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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윤시윤 "김새론과 궁 로맨스, 새로운 관전포인트 될것"

기사입력 2016.06.24 13:39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마녀보감’배우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포인트와 본방독려 메시지를 전했다.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측은 24일 드라마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꿀잼 포인트'를 설명하는 배우들의 메시지를 전했다. .
 
천재적 재주를 타고 났으나 서자라는 현실의 벽 앞에 좌절한 허준(윤시윤 분)과 흑주술로 태어나 저주를 받고 버림받은 공주 서리(김새론)는 그 동안 서로의 상처를 위로하고 쉼이 되어주는 순수하고 풋풋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윤시윤은 “가혹한 운명에 눈물짓던 두 남녀가 이제 삶의 주체가 돼 맞서게 된다”라며 “준이와 서리가 궁 안에서도 서로를 위하는 마음들이 애잔하게 다가갈 것이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서리와 돈키호테 준이가 펼치는 로맨스와 반격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홍주(염정아)를 압박하는 서리의 복수전'을 관전 포인트로 꼽은 김새론은 “드디어 서리가 홍주에 맞서 싸우게 된다. 시청자들도 홍주를 압박하며 복수해나갈 서리에게 많은 응원 보내주셨으면 좋겠다. 진격의 서리,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홍주에게 몸을 조종당하고 있는 충성스럽고 우직한 최현서 역 이성재는 “한동안 잠들어있던 최현서가 깨어나면서 더 새롭고 충격적이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펼쳐진다”라며“2막에서는 기억에 남을 만한 명장면과 깜짝 놀랄만한 반전의 장면들이 많다. 지켜봐주시면 끝까지 웰메이드 드라마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염정아 역시 홍주와 서리의 치열한 신경전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그녀는 “서리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최현서 마저 흑주술로 자신의 편으로 만든 홍주가 서리의 반격에 맞서 만만치 않은 힘을 보여줄 예정이다. 홍주가 내 마음을 사로잡은 만큼 시청자들의 마음도 움직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지 지켜 봐달라”라고 전했다.

 
풍연 역 곽시양은 “모든 것을 버리고 연희를 선택한 풍연이 저주를 풀고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어떻게 변화할지, 거듭되는 홍주의 회유와 현혹에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봐달라”라고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이어 “배우와 스태프들이 열심히 촬영하고 있는 ‘마녀보감’이 2막에서 더욱 더 흥미진진해질 예정이니 지켜봐달라”라고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아폴로픽쳐스, 드라마하우스, 미디어앤아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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