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와 결국 결별을 택했다.
한화는 24일 "KBO에 에스밀 로저스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로저스는 지난 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대구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2.1이닝을 투구한 후 우측 팔꿈치에 이상을 느껴 교체됐다. 이후 MRI 촬영 및 병원 검진 결과, 우측 팔꿈치 인대 손상으로 판명됐다.
한편, 한화는 "전력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대체 외국인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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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