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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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 조진웅 "1인 2역, 시나리오대로 자연스럽게 연기"

기사입력 2016.06.23 18:45 / 기사수정 2016.06.23 18:4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조진웅이 '사냥' 속에서 1인2역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2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사냥'(감독 이우철)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우철 감독과 배우 안성기, 조진웅, 한예리, 권율이 참석했다.

'사냥'에서 조진웅은 산에서 발견된 금맥을 차지하기 위해 정체불명의 사람들을 진두지휘하는 동근 역을 맡아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한다.

영화 속에서 1인 2역을 소화한 조진웅은 "쌍둥이라고 하지만 크게 준비한 것은 없다. 책(시나리오)에 자연스럽게 나왔던 것 같고, 산 안에서 작업하면서 같이 쫓는 자로서, 또 행동하는 사람으로서의 그런 지점이 좀 있었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명근이 캐릭터 같은 경우는 산 밖에서 뭔가를 관망하고 직접적인 개입은 하지 않는 그 두지점이 가장 컸던 것 같다. 그리고 분장을 통해서 머리를 내리고 올리고 이런 효과들이나 장치의 도움을 받았다. 명확하게 다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관점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냥'은 우연히 발견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오르지 말아야 할 산에 오른 엽사들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버린 사냥꾼 기성의 목숨을 건 16시간의 추격을 그린 영화. 6월 29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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