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미지 기자] 가수 에릭남이 리포터 활동 시절 겪은 서러움을 털어놨다.
23일 방송되는 JTBC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에서는 에릭남이 자신의 자취집 서재방 인테리어를 의뢰했다.
이날 녹화 중 MC들은 "헐리웃 스타 등 대단한 분들을 많이 인터뷰 했다. 그래서인지 많은 분들이 가수가 아니라 리포터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다"고 물었다.
이에 에릭남은 "많은 오해를 받았다. 사실 데뷔 후 15개월 동안 앨범 한 장 못 내고 인터뷰만 했다. 나는 가수인데 리포터로만 찾으니 사실 속상한 부분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인터뷰를 다니며 무시를 당한적도 많았다. 그럴 때마다 잠도 잘 못자고 혼자 조용히 있었던 것 같다"며 속마음을 고백해 모두를 짠하게 만들었다.
'헌집새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T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