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미지 기자] 음악전문가들의 선택은 네오즈 댄스팀이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Mnet '디오비(d.o.b)'에서 펼쳐진 마지막 미션 배틀에서 네오즈 댄스팀이 밴드팀을 12대 7로 제압했다.
'올드 앤드 뉴(Old And New)' 콘셉트로 진행된 미션에서 댄스팀은 뉴키즈 온 더 블록의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을 선택했고 밴드팀은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로 무대를 꾸몄다.
이어 심사위원으로 나선 음악전문가 19명의 냉철한 평가가 이어졌다. 장기호 교수는 "댄스팀은 굉장히 오랫동안 호흡을 잘 맞춰온 것 같다. 그냥 방송에 나가도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이어 "밴드는 퍼즐을 맞추는 그림이다. 연주는 아주 좋다. 젊기 때문에 큰 가능성이 있다"고 했으며, 작사가 김이나 역시 "밴드팀 보컬이 인상 깊었다"고 호평했다.
세 번째 미션에서 승리한 네오즈 댄스팀은 포상 휴가를 상으로 받았고, 밴드팀은 댄스팀의 1일 매니저 역할을 도맡아 하는 벌칙을 수행했다.
엠티를 떠난 댄스팀과 밴드팀은 축구, 수영 등 야외 활동은 물론 바비큐 파티로 미션 준비의 스트레스를 풀었고 리더 영빈과 서동성을 대상으로 한 몰래 카메라로 끈끈한 팀워크를 확인했다.
한편 'd.o.b'는 오는 29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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