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W' 슈퍼재벌 이종석의 부(富)의 실체가 공개됐다. 시가총액 1조5000억 원에 달하는 벤처기업 창업자이자, 개인 자산 8000억 원을 소유한 그가 믿고 맡기는 비서와 경호원을 장착한 것은 물론, '방송국'까지 소유한 사실이 공개됐다.
MBC 새 수목드라마 'W-두 개의 세계' 측은 21일 주인공 강철 역을 맡은 배우 이종석이 젊은 나이에 큰 성공을 거둬 남들은 상상치 못할 어마어마한 럭셔리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W'는 2016년 서울, 의문의 슈퍼재벌 강철과 호기심 많은 외과의사 오연주(한효주 분)가 같은 공간 다른 차원을 교차하며 벌이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로, 앞서 제작사 측은 모든 면에서 능력치 만렙을 찍은 강철의 초고스펙 중 하나인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이력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추가로 공개된 강철의 만렙 스펙은 그의 '럭셔리 라이프'다. 호텔 펜트하우스를 비롯해 비행기 1등석, 슈퍼카를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그야말로 '부(富)의 최고치'를 달성했음을 엿보게 하는 강철의 럭셔리 라이프는 눈길을 사로잡는다.
강철은 비서이자 절친인 윤소희(정유진)를 왼팔, 그리고 격투기 선수 출신의 믿음직한 경호원 서도윤(이태환)을 오른팔로 믿음직한 조력자 두 명의 든든한 서포트를 받으며 행동반경을 넓혀왔다.
그 중에서도 정점을 찍는 건 다름 아닌 방송국 오너로 변신한 강철의 모습이다. 8000억 원 자산가인 강철은 자신의 사재를 털어 방송국을 세우고, 전문 인력을 투입해 특별한 방송을 만드는 것으로 여타 자산가들과는 다른 청년재벌만의 아우라를 뽐낼 전망이다.
사격 금메달리스트에서 컴퓨터 공학도로 진로를 바꾸고, 이를 통해 벤처기업을 설립해 막대한 부를 축적한 청년재벌이 되기까지 너무나 특별한 강철의 이력은 그가 자신의 자산을 쓰는 남다른 방식으로도 연결되며 그가 가진 특별한 사연에 호기심을 유발한다.
제작사 측은 "부의 '만렙'을 찍은 강철 캐릭터의 럭셔리한 일상을 실감나게 구현하기 위해 소품이나 세트 제작에 많은 신경을 기울였다"면서 "방송국까지 소유한 슈퍼재벌 강철의 남다른 이력과 그의 숨겨진 사연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운빨로맨스' 후속으로 7월 20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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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