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지현]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은 냉장고를 부탁해, 쿡가대표 등에서 활약하며 요리 대가로 자리잡고 있는 이연복 교수의 중식 심화수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연복 교수는 심화수업으로 관자 셀러리와 칠리 랍스타 시연을 진행했다. 관자 셀러리는 이연복 교수가 운영하는 '목란'의 시그니처 에피타이저 중의 하나로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이며, 칠리 랍스타는 세밀한 손질법이 필요하기 때문에 난이도 있는 중식 메뉴로 꼽힌다.
이연복 교수는 "관자에도 그에 맞는 조리 방식이 있다. 질긴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나누어서 그에 맞는 요리를 해야한다. 관자 옆의 하얀 부분은 질기기 때문에 따로 분리해서 회로 먹는 것이 좋다"는 것과 더불어 "관자와 셀러리를 끓는 물에 80% 익을만큼 데쳐주면 식감이 가장 좋다" 며 학생들에게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하였다. 이어서 이연복 교수는 "한호전의 조리 실습환경은 요리를 하는데 있어 최적화 되어있으며, 요리를 하는사람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호전은 20개 이상의 조리시설을 보유하여 원활한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중식 실습실에는 화덕을 보유하고 있어 쎈 불을 이용하는 중식의 특성을 잘 살리고 있다.
더불어 분자요리 실습실도 보유하고 있는 실습실 중의 하나다. 과학적인 실험도구를 모두 배치하여 재학생들은 분자요리에 해당되는 조리도구를 자유롭게 사용하여 다양한 방식의 조리능력을 갖출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창의력과 도전정신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호전은 호텔 분야로 특성화된 다양한 전공이 존재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호전 요리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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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planni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