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산뜻한 출발

기사입력 2016.06.17 07:04 / 기사수정 2016.06.17 07:0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감독 권종관)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6일 개봉한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7만563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0만8385명을 기록했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권력과 돈으로 살인까지 덮어버린 재벌가의 만행을 파헤치는 사건브로커의 통쾌한 수사극.

배우 김명민이 브로커 필재로 분했으며 김상호, 김영애, 김향기, 성동일, 박혁권, 김뢰하, 신구, 이문식 등 탄탄한 출연진들의 가세로 재미를 더한다.

개봉 전 전국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의 호평을 얻어낸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가 개봉 첫 주말에도 흥행세를 이어갈 수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아가씨'는 6만4481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342만6784명을 기록, 2위에 자리했다. 이어 '컨저링2'가 5만7675명(누적 82만7339명)으로 3위에, '정글북'이 5만1798명(누적 108만6981명)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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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