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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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혜리, 사표 냈지만…지성에 매일 눈도장

기사입력 2016.06.16 22:3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딴따라' 혜리가 매니저를 관뒀지만, 매일 신석호를 찾아왔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최종회에서는 복학한 그린(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누(안효섭)가 떠난 1년 후. 그린은 사표를 내고 복학했지만, 매일 신석호를 찾아와 복학생의 설움을 토로했다. 신석호는 그린의 발소리를 들으며 그린의 기분을 바로 알 정도였다. 신석호는 그런 그린을 타박했지만, 그린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어 그린은 신석호에게 마지막 페이지를 읽어보라며 책을 건넸다. 책엔 '키다리아저씨의 엔딩은 둘이 결혼해서 잘 먹고 잘 산대요. 그렇다고요'란 그린의 글씨가 적혀 있었다.

이후 그린은 긴히 할 말이 있다며 멤버들을 불러냈다. 그린은 "시원하게 부탁 하나 하자. 우리 학교 한 번만 와줘라. 옛 매니저 정을 생각해서 한 번만 와줘라. 복학생이라 아무도 안 놀아줘"라고 부탁했지만, 멤버들은 그린을 약올리며 대답하지 않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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