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배우 이선빈이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김지석의 '월요여친'으로 등장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또 오해영' 14회에서 이선빈은, 진상(김지석 분)의 휴대폰에 자신의 이름이 '월'로 저장되어 있는 것과 자신 외에도 '화수목금토', 요일별로 5명의 여자가 더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요일별 여자친구들과 함께 진상을 찾았다.
"월화수목금토 한꺼번에 보는 기분이 어때?", "그냥 끝내긴 뭐하고. 우리 여섯이 힘을 합쳐 패볼까 하는데"라며 애매한 미소를 짓고 있는 진상을 다그치던 이선빈은, 자신을 마지막 '일'이라고 소개하며 등장한 수경(예지원)에게 단번에 제압당하며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 전 "'또 오해영'의 애청자 중 한 사람으로서 이런 멋진 드라마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히기도 한 이선빈은, 예지원-김지석과의 환상 호흡은 물론 매력 넘치는 비주얼과 개성 있는 연기로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오는 6월 29일 개봉 예정인 영화 '굿바이 싱글', 드라마 '마담 앙트완', 아이콘의 '지.못.미'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는 신예 이선빈은, 오는 17일 첫 방송 예정인 OCN의 새 금토 드라마 '38 사기동대'에서 아름다운 미모를 적극 활용해 체납자들에게 접근하는 '38 사기동대'팀의 팜므파탈, 조미주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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