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안재현이 제기 '3개' 차기에 실패했다.
14일 공개된 tvNgo '신서유기2-언리미티드' 제47, 48화에서는 안재현이 드래곤볼을 걸고 제기 '3개' 차기에 도전했다.
안재현은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이 인정하는 저질체력이다. 제기차기가 미션이라는 이야기에 이수근은 "얘 다리는 걷는 데만 쓴다"며 불가능을 점쳤다.
이수근은 KBS 2TV '1박2일'에서 전설로 불리는 제기차기 게임을 회상하며 "만일 뚜껑이 날아가더라도 절대 뚜껑은 보지 말고 털만 보라"는 조언을 해 강호동, 은지원을 폭소하게 했다.
게임을 앞둔 안재현은 "수능 1교시 느낌"이라며 긴장감을 전했다. 은지원, 이수근의 걱정 대로 안재현은 '두개하고 끝!'이 됐다. 나영석 PD는 칼같이 "끝"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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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