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솔로 첫 체조경기장 콘서트 소감 "방송활동 없는데도 와주셔서 감사"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김준수가 체조경기장 콘서트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김준수의 다섯번째 아시아 투어 서울콘서트 '2016 XIA 5th ASIA TOUR CONCERT in SEOUL-XIGNATURE'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김준수는 그룹이 아닌 솔로로 체조경기장에서 첫 공연을 하는 소감에 대해 "이 공연장이 아니더라도 어느 공연장에서도 방송 활동이 전무한데도 매번 저의 음악과 퍼포먼스만을 믿고 와주실 수 있을까 하는 것이 감사드린다"며 "큰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게 됐고 이런 것을 볼 때마다 더 열심히 지치지 않고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수는 "때로는 앨범 8곡 정도만 하자는 이야기가 나와도 뱉은 말이 있으니 13개를 해야 한다고 한다"며 "굳게 밀고 나갈 수 있는 것은 여러분들의 사랑과 항상 제게 보여주시는 관심과 기대가 있기 때문이다.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준수는 11, 12일 양일간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태국 등 국가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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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