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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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통령 장문복, 아웃사이더와 한솥밥…오앤오 전속계약

기사입력 2016.06.09 08:36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힙통령 장문복이 소속사 오앤오 엔터테인먼트(이하 '오앤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9일 오앤오는 장문복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아웃사이더가 대표 프로듀서로 있는 오앤오 측은 “힙합 아티스트로서 무한한 가능성과 에너지를 가진 장문복과 정식 아티스트로서 계약을 체결하고 음반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장문복의 강점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문복은 지난 2010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아웃사이더의 속사포 랩을 따라하며 큰 인기를 모았던 인물. 당찬 모습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랩실력을 선보여 엠넷 크레이지보이스 상을 수상하며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최근에는 자신의 우상이었던 아웃사이더의 4집 리패키지 앨범 뮤직비디오 'Become Stronger'에 주인공으로 출연해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로 폭풍 성장해 주목 받은 바 있다.
 
달라진 분위기로 6년만에 대중앞에 나타난 장문복은 tvN SNL 코리아 시즌 7에 기습 출연해 아웃사이더의 이름을 호명하며 거침없는 랩실력을 선보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오앤오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대표 아티스트인 아웃사이더는 "장문복이 단순히 가요계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닌, 자신의 상처와 트라우마를 스스로 극복하도록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그의 성장 가능성, 노력, 열정에 마음이 움직였다"고 전속계약 이유를 밝혔다.
 
한편 오앤오 소속 아티스트는 아웃사이더, 타이미, 투탁, 라뮤즈 등이 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오앤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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