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은지원, 안재현이 만날 때마다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7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TV캐스트로 공개된 tvNgo '신서유기2-언리미티드' 42화에서는 저녁 식사를 걸고 새로운 게임인 '브랜드 송 게임'을 진행했다. CM송을 듣고 제품을 맞추는 게임이었다.
첫 문제는 '손이 가요 손이가'의 새우깡이었다. 은지원은 자신있게 '새우깡'을 외쳤지만 회사이름을 '롯데'라고 말해 틀렸다. 결국 이 문제는 강호동이 가져갔다. 두 번째 문제는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의 오리온 초코파이였는데, 안재현은 '바나나맛 우유'라고 말해 기회를 잃었다.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이수근은 이 문제를 맞췄다.
세 번째 CM송은 듣다 보니 제품 이름이 나왔다. 은지원은 손을 들었지만 '해태'를 맞추지 못했고 결국 강호동이 맞췄다. 안재현은 비교적 최근에 나온 송소희가 찍은 광고 CM송으로 기사회생했다. 가장 먼저 저녁식사를 확정한 건 강호동이었다. 안재현이 회사 이름을 못 맞춘 문제를 주워먹었다.
은지원, 안재현은 패자부활전을 진행했다. '삼립호빵' CM송을 들은 두 사람은 '삼미호빵' '찬미호빵' '사미호빵' '살림호빵' 등 각양각색의 오답을 내놓았다. 강호동, 이수근은 세대차이를 느꼈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맞출때까지 노래를 무한 반복했다. 결국 안재현이 어부지리로 '삼립'을 맞췄고, 맞춘 안재현과 못 맞춘 은지원 모두 얼 빠진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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