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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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42번가' 송일국 "삼둥이 연습실 방문…환대에 놀라"

기사입력 2016.06.01 15:42 / 기사수정 2016.06.01 16:0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송일국이 뮤지컬에 처음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송일국은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20주년 제작발표회에서 "어릴 때부터 뮤지컬에 관심이 많았다. 10년 전부터 이 작품을 봤고 그때의 팜플릿이 저에게 있어서 최정원 선배님에게 보여드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송일국은 "뮤지컬 배우는 연기는 기본이고 춤, 노래 모두 갖춘 진정한 배우라고 생각한다. 하고는 싶지만 두 가지가 안 돼 결코 이룰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송일국은 "아이들이 1930년대 복장으로 연습실에 왔다. 너무 환대를 받아서 아이들이 놀라서 바로 집으로 갔다. 제가 연습하는 모습은 안타깝게도 못 봤다"며 웃었다.

이어 "코러스 친구들이 소리를 지르며 너무 반갑게 맞아줘서 아이들이 놀라서 제 곁을 떠나지 않더라. 연습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집으로 보냈다"고 곁들였다.

23일부터 8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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