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오는 7월 2일 중국 창사에서 샤오미 로드FC 032가 열린다.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무제한급 밥샙(미국)과 아오르꺼러(중국)의 맞대결이다.
44세의 베테랑 밥 샙은 21세의 떠오르는 신성 아오르꺼러와의 비교에 대해 자존심이 상한다는 뜻을 밝혔다. 로드FC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밥 샙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밥 샙은 "로드FC 경기에 다시 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어 기쁘다. 케이지 안에 두 명의 거구가 함께 있는 건 늘 흥미로운 일이다"고 말했다. 그는 "나와 아오르꺼러의 체중은 150kg으로 같다. 하지만, 우리는 체형 자체가 다르다. 내가 근육질인데 반해 그는 살만 찐 비계 덩어리에 불과하다"고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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