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연애의 발동: 상해 여자, 부산 남자'(감독 김태균)가 유쾌함이 묻어나오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연애의 발동: 상해 여자, 부산 남자'는 별자리 궁합을 믿는 여자(진의함 분)가 동생(진학동)과 여자친구(우혜림)의 궁합 때문에 결혼을 반대하며 사돈(지진희)과 동맹을 맺으면서 동생의 결혼을 저지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김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지진희와 우혜림(원더걸스), 대만 스타 진의함, 진학동 등 중국과 한국의 스타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30초 예고편에서는 재희(우혜림)를 위해 깜짝 프로포즈 이벤트를 하는 이펑(진학동)의 모습이 이목을 끈다.
여기에 동생의 결혼에 분노하는 얼샨(진의함)의 모습과 함께, 곧이어 재희의 아빠 준호(지진희)와 손을 맞잡으며 동맹을 맺고 둘의 결혼을 저지하는 좌충우돌 스토리에 기대감을 준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준호에게 점차 마음이 생기는 얼샨의 모습이 보여지며 "동생과 딸의 결혼을 막으려다 그 남자 그 여자의 썸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를 통해 예비 신랑 신부의 누나와 아빠로서 이어지는 이 둘의 사랑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결혼을 앞둔 커플의 현실적인 스토리에 그리고 그들을 말리기 위해 사돈끼리 동맹을 맺어 방해하는 코미디까지, 관객들에게 결혼에 관한 공감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연애의 발동: 상해 여자, 부산 남자'는 6월 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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