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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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마이 프렌즈' 신구, 매정한 아버지 아니였다 '반전'

기사입력 2016.05.28 21:4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디어 마이 프렌즈' 신구의 비밀이 밝혀졌다.

2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6회에서는  문정아(나문희 분)와 김석균(신구)의 장녀 순영(염혜란)이 남편(권혁)에게 또 폭력을 당했다.
 
이날 사위 오서방과의 즐거운 만남 후 집으로 돌아온 김석균은 아내 문정아가 건넨 사진을 보고 딸 순영이 그 동안 적지 않은 폭행을 받았던 것을 알게 됐다.

김석균은 딸 순영의 남편 오서방을 찾아가 그를 때렸고, 오서방은 김석균에게 순영의 초등학교 일을 언급했다. 순영이 초등학교 재학 당시 공장에서 근무하던 남성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고, 그 사실을 김석균에게 말했지만 그는 순영을 질책했던 것. 
 
결국 순영의 남편 오서방은 장인 김석균을 경찰에 고발했고, 순영은 아버지를 빼내기 위해 이혼에 합의 했다. 그리고 자신이 폭행을 당했다는 증거들을 남편에게 모두 넘기고 말았다.

경찰서를 빠져나온 순영과 김석균은 함께 밥을 먹은 후 헤어졌고, 김석균은 딸 순영에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하지 못한 채 그녀를 미국으로 떠나 보냈다. 

이후 박완(고현정)은 김석균이 딸 순영의 성추행 사건이 있은 후 공장 직원을 폭행해 회사에서 잘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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