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올 여름 가요계 컴백한다.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레드벨벳은 7월 컴백을 목표로 앨범 작업에 돌입했다. 7, 8월 사이 컴백이 유력하다. 이는 지난 3월 발표한 두번째 미니앨범 '더 벨벳' 이후 4개월 만의 컴백이다.
이번 여름은 일찌감치 대세 걸그룹들의 컴백이 예고된 바 있다. 6월 1일 EXID를 시작으로 원더걸스, 씨스타 등이 줄지어 여름 컴백 소식을 알렸으며 새롭게 떠오른 신성 여자친구 역시 7월 컴백 예정이다. 여기에 YG엔터테인먼트가 7년 만에 내놓는 걸그룹 역시 여름 데뷔가 유력하다.
내로라하는 음원강자들이 연이어 여름 컴백을 선포한 가운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레드벨벳 역시 야심차게 여름 걸그룹 대전에 합류하며 걸그룹 선후배들과 맞대결 펼칠 예정이다.
강렬하고 매혹적인 '레드'와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벨벳'의 면모를 동시에 선보이는 레드벨벳의 독특한 팀 컬러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터. 지난 '7월 7일'을 통해 '벨벳' 콘셉트를 선보인 레드벨벳이 7월 컴백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이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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