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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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한계없는 셰프들, 무식욕자 이성재 입맛도 살렸다(종합)

기사입력 2016.05.23 22:44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무식욕자' 배우 이성재까지 설레게 한 '냉장고를 부탁해'였다.
 
2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이성재 염정아가 출연했다.
 
이날 이성재는 편의점 음식을 애용하는 기러기 아빠임을 밝히며 썩 식욕도 없는 무식욕자임을 밝혀 셰프들을 당혹케 했다. 당연히 희망요리도 없었다. 결국 이성재의 주변인들이 내놓은 '가스레인지 사용 금지 요리', '입맛을 살리는 요리' 두 가지 미션으로 요리 대결이 진행됐다.
 
'가스레인지 사용 금지' 대결에서는 김풍과 이찬오 셰프가 맞붙었다. 김풍은 사과를 갈아서 만든 프랑스 디저트 콤포트 형식의 '애플리케이크', 이찬오는 족발에 견과류와 치즈, 사과를 버무린 '본능족으로'를 선보였다.
 
이성재는 김풍의 요리에 "내 입맛에 안 맞다"고 혹평을 한 반면 이찬오에겐 "담백하고 괜찮다"고 칭찬했다. 그 결과 이찬오가 김풍과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역대전적 2-2 동률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입맛 심폐소생' 대결에서는 이연복 셰프와 오세득 셰프가 맞대결을 펼쳤다. 이연복은 편의점 핫바와 볶음밥, 치즈를 사용한 '다 말았씨유', 오세득은 닭고기와 볶은 된장이 어우러진 '닭된겨'를 선보일 것이라 말했다.

 
이성재는 오세득의 음식을 먹은 뒤 "닭의 촉감이 좋고 아주 맛있다"고 극찬한 뒤 "다만 임팩트를 줄 수 있는 맛이 부족했다"고 평했다. 이어 그는 이연복의 음식을 먹은 뒤에도 "샐러드가 상당히 맛있다. 입맛이 확 살아나는 듯 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오세득이 이연복을 꺾고 반전의 승리를 거뒀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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