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박진태 기자] "타자들이 초반부터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kt wiz는 2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6차전에서 팀 타선의 폭발하며 18-7 승리를 거두며 4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이날 kt는 선발 투수 밴와트가 5⅔이닝 7실점(4자책점)으로 부진했지만, 팀 타선이 홈런 다섯 방을 포함해 22안타를 몰아치며 승리했다. 특히 김상현은 6타수 4안타(2홈런) 6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밴와트가 마운드를 내려간 뒤 조무근(2⅓이닝 무실점)은 경기 중반을 잘 지켜냈고, 김사율(1이닝 무실점)은 9회말 등판해 마무리를 지었다.
4연패 탈출에 성공한 조범현 감독은 "타자들이 초반부터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면서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었다"라며 "다만 수비에서는 조금 더 집중력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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