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백아연이 신곡 '쏘쏘'로 한창 기세오른 트와이스와 어깨를 견줄 수 있을까.
백아연은 오는 24일 신곡 '쏘쏘'를 발표한다. 20일 0시를 기해 공개된 영상 티저에서는 백아연의 청아한 목소리와 '누굴 만나도 쏘쏘'라는 가사가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 노래 역시 지난 해 큰 인기를 누린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처럼 백아연의 실제 경험담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가사로 또 한 번 음원차트 올킬의 신화를 누려보겠다는 각오.
다만 현재 JYP 소속 그룹 트와이스가 '치어 업'으로 역대급 기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백아연의 신곡 '쏘쏘'와 트와이스 '치어 업'이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 펼칠 가능성 제기되고 있다.
이미 지난 해 JYP엔터테인먼트는 음원차트 집안싸움을 펼친 바 있다. 박진영 '어머님이 누구니'와 미쓰에이 '다른 남자 말고 너'가 음원차트 1위를 두고 쟁쟁한 대결 펼쳤고, 백아연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의 흥행 시기도 2PM의 '우리집' 발표 시기와 겹쳤다.
트와이스가 약 한 달 가까이 그 기세 이어가는 가운데, 백아연이 또 한 번의 JYP 집안싸움의 승자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백아연의 신곡 '쏘쏘'는 24일 0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