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스타킹'이 올해 방송분 중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스타킹'은 전국 기준 7.9%, 수도권 기준 8.6%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방송된 '스타킹' 중 가장 높은 시청률.
이날 방송에는 '스타킹' 방송 10주년을 맞아 '선택! 스타킹, 가짜 킹을 찾아라!'를 선보였다. 특별한 재능을 가진 스타킹 사이에 숨은 가짜 킹을 찾는 것. 6인의 '20대 바디 퀸'들을 소개하고, 그중 2명의 30-40대 여성을 찾아내는 '바디 퀸 선발대회'로 진행됐다. 볼륨 여신 황아영, 섹시 뒤태 박미영, 반전 힙업녀, 머슬 공주 송나은, 찰벅지 한솔, 개미허리 김은정 등 대한민국 최고의 핫바디를 가진 6명의 미녀들이 총 집합해 눈길을 끌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의 주인공은 선이 고운 한국 무용을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했던 '찰벅지 한솔’이었다. 청순한 외모 뒤에 숨어 있는 하체 근력으로 패널들의 환호성을 이끈 한솔 씨는 레그 프레스 기구 위에 앉은 이특, 강호동, 붐을 한 번에 들어 올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솔 씨가 자신의 하체 힘의 비밀을 설명하는 장면의 최고 시청률은 11.8%까지 치솟았다.
또한 '가짜 20대 바디퀸’의 주인공은 '섹시 뒤태 박미영’씨와 '개미허리 김은정’씨로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다.
한편 '스타킹'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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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