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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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31일 첫방송 확정, '불청' 한주 결방

기사입력 2016.05.18 09:09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새 맞선 프로그램 '엄마야'가 첫 방송 날짜를 확정지었다.
 
18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SBS 새 파일럿 프로그램 '엄마야'는 오는 31일 오후 11시 전파를 탄다. 기존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던 '불타는 청춘'은 한 주 결방한다.
 
이휘재는 재치 있는 코멘트와 노련한 진행력을 겸비한 베테랑 MC로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국민 유부남 MC로서 신중하게 딸의 남자친구를 고르고자 하는 엄마들의 마음을 예리하게 꿰뚫어 보며 적재적소의 활약을 펼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2PM 멤버 택연은 ‘엄마들이 사위 삼고 싶은 연예인’으로 자주 거론될 만큼 엄마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 그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MC뿐만 아니라 엄마들의 ‘아들’ 또는 ‘싱글남’으로서 남자 출연자들과도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엄마야’ 측은 “이휘재와 택연은 각각 유부남과 싱글남이기 때문에 각자 다른 시선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MC로 나선 두 사람이 그 동안 쌓은 내공으로 매끄러운 진행과 함께 환상의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엄마야'는 아직 인연을 찾지 못한 딸들을 위해 엄마들이 대신 소개팅에 나서 딸의 남자친구를 찾는 포맷으로 꾸려진다. 엄마들은 소개팅에 나와 딸과 맺어주고 싶은 예비 남자친구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는 한편, 엄마만의 매서운 시선으로 남자출연자들을 파악해 나가게 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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