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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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강성훈 "나는 옛사람…SNS는 신세계"

기사입력 2016.05.16 17:1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젝스키스의 강성훈이 최근 SNS를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SBS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강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성훈은 "SNS를 몰랐다. 얼마 전에 시작했다. 원래 안했었다"며 "다른 멤버들은 간혹 하던데 세상을 거의 등지고 있었던 모양이다. 이번에는 냉동인간으로 태어났다"고 밝혔다. 

그는 "정말 SNS를 할 줄 몰라서 하는 게 맞나 싶었다"며 "댓글 올라오고 하더라. 중간 중간에 댓글에 답변을 하기도 했는데 정말 소통이 되는 것 같았다"고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재미를 전했다. 또 "나는 옛사람이지 않나.저한테는 신세계였다"고 덧붙였다. 

강성훈은 "난 자기 전까지 다본다. 3초 전에 휴대폰을 놔뒀는데 다시 또 보고 있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등 뒤에 담이 왔다. 휴대폰을 너무 많이 보니 담도 왔다"며 "침대에서 누워서 올려 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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