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지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개발 중인 ‘픽업 앤 플레이(pick-up-and-play)’ 방식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의 디지털 단편 만화 ‘더 나은 세상’을 오늘(16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오버워치의 네 번째 디지털 단편 만화 ‘더 나은 세상’은 자신의 행동이 사회의 더 큰 선을 위한 것이라 믿고 있는 인도 출신의 오버워치 영웅 ‘시메트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만화에서 인도 남부에 위치한 기업인 비슈카르는 브라질의 한 시티 센터를 리모델링하려 하나 시장의 거절에 부딪히게 된다. 이에 비슈카르는시메트라로 불리는 비슈카르 최고의 광축가, 비밀 요원 ‘사티아비스와나’를 투입한다. 하지만 일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게 되어 곤경에 처하게 된 시메트라는 자신의 임무가 진정 인류에게 최선인지 의심을 가지게 된다.
‘더 나은 세상’은 블리자드의 작가 앤드류 로빈슨(Andrew Robinson)이 글을 쓰고, 일러스트레이터 제프리 “챔바” 크루즈(Jeffrey “Chamba” Cruz, 대표작: Super Street Fighter, Stree Fighter II Turbo)가 밑그림을 맡았다. 블리자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작가 및 아티스트들과 협업하여 오버워치 디지털 단편 만화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공개할 계획이다.
‘더 나은 세상은’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내 관련 블로그에서 볼 수 있으며, 영웅 시메트라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내 영웅 소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블리자드에서 선보이는 18년만의 새로운 IP인 오버워치는 그 세계관을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소개하고 있으며, 총잡이 ‘맥크리’의 이야기를 담은 ‘무임승차’, 용맹하고 정의로운 기사 ‘라인하르트’의 이야기를 담은 “드래곤 슬레이어”, 그리고 두 극악무도한 악당인 ‘정크랫’과 ‘로드 호그’의 기행을 담은 “합법적인 일”을 차례로 공개해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버워치는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을 바탕으로 블리자드가 개발 중인 6:6 팀 기반의 슈팅 게임으로, 방대한 세계의 분쟁 속에서 영웅, 용병, 로봇, 과학자, 모험가들로 구성된 두 팀이 서로 혈전을 벌이는 심도 깊은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오버워치에서 초능력을 가진 용맹한 캐릭터들은 친숙하면서도 환상적인 여러 전장에서 거점 점령, 화물 운송과 같은 주어진 임무를 제한시간 내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서로 격돌하며 현재까지 공개된 영웅은 한국 영웅 D.Va(디바)를 포함하여 모두 21명이다.
오버워치는 2016년 5월 24일 한국을 포함 전세계로 출시될 예정으로, 게임과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블리자드는 5월 21일(토)부터 22일(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오버워치의 출시를 기념하는 ‘오버워치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부산을 활동 근거지로 둔 한국의 오버워치 요원인 디바(D.Va, 본명: 송하나)를 기념하여 부산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오버워치 체험*은 물론 오버워치 이벤트 경기인 오버워치 ‘SHOWMATCH’를 직접 관람할 수 있고 코스튬 콘테스트 참가, 코스튬 플레이 투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는 지난 5월 11일(수) 온라인을 통해 예약 판매된 오버워치소장판을 선착순 3,000명에게 판매하고 행사 기간 이틀 동안 한정 수량의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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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planni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