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녀 공심이' 민아가 이혜숙에게 폭행을 당했다.
14일 첫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1회에서는 공심(민아 분)이 주유소 고객(이혜숙)에게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심은 "시동 좀 꺼주세요. 소방법 위반 때문에 그렇습니다. 주유소에서 과태료 물어서요"라며 부탁했다. 그러나 고객은 "이것 좀 버려줘"라며 쓰레기를 들이밀었다.
공심은 여러 차례 부탁했지만 들어주지 않자 고개를 돌려 "안되는데"라고 혼잣말했다. 결국 고객은 쓰레기를 얼굴에 집어던진 뒤 차에서 내렸다.
고객은 "너 지금 뭐라 그랬어. 나한테 욕했지"라며 화를 냈고, 공심은 "욕 안 했고요. 반말하지 마시라니까요"라며 발끈했다. 화가 난 고객은 "어디다 대고 말대답이야. 내가 누군지 알아?"라며 마구잡이로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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