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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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 한화전 6이닝 8K 1실점 호투…6승 눈 앞

기사입력 2016.05.12 21:49 / 기사수정 2016.05.12 21:50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에릭 해커(33)가 시즌 6번째 승리를 앞뒀다.

해커는 1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5차전 맞대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올시즌 7차례 등판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2.76으로 순항하고 있는 해커는 이날 역시 6이닝 5피안타 3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1회 이용규-장민석-로사리오를 땅볼 2개와 삼진으로 삼자범퇴시켰다.

2회 선두타자 김태균을 삼진으로 잡은 해커는 김경언과 송광민에게 안타를 맞아 출루를 허용했다. 그러나 하주석과 조인성을 삼진과 땅볼로 처리해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3회 최대 위기를 맞았다. 최윤셕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이용규와 장민석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이어 로사리오의 땅볼로 2루에서 3루로 향한 이용규를 잡아낸 뒤 김태균을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2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김경언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4회부터는 다시 안정을 찼다. 송광민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하주석, 조인성, 최윤석을 땅볼 2개와 삼진으로 막았다.

5회 이용규-장민석-로사이로를 모두 범타로 막았지만 6회 첫 실점이 나왔다. 김태균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김경언을 삼진으로 잡았다. 그러나 송광민에게 적시 3루타를 맞으면서 첫 실점을 했다. 그러나 하주석과 조인성을 삼진과 땅볼로 잡아 이닝을 끝냈다. 

총 103개의 공을 던진 해커는 12-1로 앞선 7회 마운드를 내려왔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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