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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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방탄소년단 정국, 컨디션 회복과 함께 복귀(종합)

기사입력 2016.05.12 15:05 / 기사수정 2016.05.12 15:05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편도선염 판정을 받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하루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출연해 DJ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국은 멤버들과 함께 컬투쇼에 밝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지난 주말 콘서트를 마친뒤 11일 독감 판정을 받아 일주일간 활동 중단을 선언했지만 오진이었던 것. 이에 방탄소년단의 소속사는 "독감판정이 오진이었다. 편도선염 초기 증상이었다"며 활동 재개를 했다.

활동 재개 후 첫 활동인 '컬투쇼'를 찾은 정국은 이날 걱정을 해준 팬들 앞에서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으며 성실히 방송에 임했다.

DJ들이 "성대모사를 해달라"고 부탁하자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부르며 열창하기도 하고, 콘서트에서 흘렸던 눈물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마지막에 팬분들과 가족들에게 멘트를 하다가 눈물이 났다. 말로 표현하려고 하면 더욱 울컥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혼자서 홍대를 찾았다가 본인들 노래를 커버댄스하고 있던 팀을 구경하던 목격담, 깔끔떠는 멤버로 뽑히는 등 1시간이 채 되지 않는 시간동안 다채로운 모습으로 컨디션 회복을 알렸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Mnet '엠카운트다운' 컴백무대와 팬사인회 등 활발한 활동을 앞두고 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SBS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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