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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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마프' 이광수 "김혜자와 호흡 영광…진심으로 감사"

기사입력 2016.05.12 10:3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광수가 김혜자와 뭉클한 모자의 모습을 선사한다.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는 이광수가 특별출연해 김혜자와 진짜 보다 더 진짜같은 엄마와 아들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김혜자는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4차원 독거소녀 조희자 역을 맡았다. 조희자는 자신을 짐처럼 생각하는 자식들을 뒤로하고, 72세에 처음으로 혼자 세상에 맞서는 인물. 그런 조희자를 귀찮아하면서도, 그 누구보다 챙기는 효자 아들이 바로 이광수가 맡은 유민호.


 
이광수는 "극중 엄마에게 버럭버럭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때로는 따뜻하게 안아주기도 하는 민호를 연기하면서, 개인적으로 집에 계신 부모님이 많이 생각이 났다"며 "'왜 나는 저렇게 못했을까' 반성도 많이 하게 되고, 꼭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시청자 여러분도 부모님과 함께 또는 자녀분들과 함께 시청하시면 참 좋을 것 같다. 절대 후회하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혜자와 모자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선생님의 열정적인 모습이 정말 존경스럽다"며 "한 장면 한 장면, 대사 한마디 한마디 배우면서 촬영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 저를 편하게 해주려고 노력하시는 선생님의 마음이 느껴진다. 이번 기회를 빌어서 선생님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 선생님 사랑합니다"라고 애정 어린 표현을 더했다. 

한편 '디어 마이 프렌즈'는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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