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강정호(29,피츠버그)가 다시 한 번 아치를 그렸다.
강정호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맞대결에서 6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4로 지고 있던 7회 선두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신시내티의 선발투수 알프레도 시몬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날렸다. 지난 7일 복귀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날린 것에 이은 시즌 3호 홈런.
이 홈런으로 피츠버그는 7회 3-4로 추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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